도커 이전에는 다른 OS 또는 머신의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 VMWare 등을 이용해서 무거운 가상 머신을 구성한 후 썼어야 했다. 하지만 도커를 이용하면서 불필요한 부분을 제거하고 거의 딱 필요한 부분(도커에서는 이를 이미지라고 한다.)만 사용할 수 있게헤서 훨씰 부담이 덜다.
도커의 이미지는 직접 만들 수도 있지만 이세상의 수많은 개발자들은 자신들이 만들어놓은 이미지를 docker hub에 올려놓았기 때문에 많은 경우 그것을 pull로 땡겨와서 사용하면 된다. 이제 PC로 가져온 이미지는 container 상에서 실행하게 된다.
화면 구성은 한눈에 쉽게 알아볼 수 있다. 검색 할 수 있고 공식 이미지, 검증된 공급자 등으로 필터링 할 수도 있다.
이미지 설치 방법
아파치 웹서버를 설치하기 위해 apache라고 검색해보자.
그럼 httpd라는 이름으로 Apache Http Server Project가 검색된다. Official 이미지니까 신뢰가 간다. ㅎ
httpd를 선택하면 상세 페이지로 넘어가는데 우측에 보면 [Copy and paste to pull this image] 항목에 [docker pull httpd]를 통해서 이미지를 가져올 수 있다고 친절히 안내하고 있다.
이런 container 관련 기술들도 리눅스에서 출발했기 때문에 대부분 명령은 콘솔 기반으로 되어있다. 위 명령어도 바로 사용해보면 당연히 되겠지만 물고기 낚는 법을 알고 싶다면 사용법에 대해 원천적인 내용을 알 필요가 있다. 명령어에 대한 도움말은 다행히 관련 문서가 잘 정리되어있으므로 걱정할 필요는 없다. 언제나 처럼 어느 정도의 영어 실력만 있으면 된다. ㅎㅎ